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닛 옐런 (문단 편집) === 제78대 재무장관 === 2020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선 이후 초대 재무장관 후보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014259|오르다가]] 예상대로 지명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34907?sid=104|#]] 청문회까지 통과한다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이자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과 연준 의장, 재무장관을 모두 역임한 최초의 인물이 된다. 옐런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면 미국 역사상 최초로 [[미국 달러]]가 여성 2인의 서명으로 발권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달러화에는 재무장관과 재무관(Treasurer of the United States, 차관보급)의 서명이 들어가는데, 재무관은 [[해리 트루먼]] 시절부터 여성이 임명되는 것이 관례로 정착되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 [[정책실장]]과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모두 역임한 셈이다. 현지시각 2021년 1월 19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안은 크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경기부양을 위한 공격적 재정정책을 취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법인세]]율을 올리더라도[*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추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28%로 올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한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하여 선 경기부양-후 법인세 인상을 시사했다. [[환율]]에 대해서는 "미국은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약달러를 추구하지 않으며, 다른 나라가 그렇게 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반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12079281|#]]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979542.html|#]] 옐런의 경기부양 의지가 확인되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형 기업에 대한 증세 부담을 덜게 되면서 [[FAANG]]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크게 올랐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0/2021012000333.html|#]]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제적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의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무역 관행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024659|#]]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많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사용을 축소시키고 돈세탁이 안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옐런의 발언에 약세를 보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121123500009|#]] 이후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이 일어남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 소비량이 [[뉴질랜드]] 전기 소비량과 맞먹을 정도라고 암호화폐 시장 최대의 약점을 지적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9E%AC%EB%8B%9B+%EC%98%90%EB%9F%B0+%EB%B9%84%ED%8A%B8%EC%BD%94%EC%9D%B8+%EC%A0%84%EA%B8%B0+%EC%86%8C%EB%B9%84%EB%9F%89&source=lnms&sa=X&ved=0ahUKEwiB9Zyhgf_uAhUsGqYKHZM8AqsQ_AUIDigA&biw=1920&bih=937&dpr=1|#]] 현지시간으로 1월 22일, 연방 상원 재정위에서 인사청문회 종료 후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해 본회의에 회부했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23_0001315276|#]] 1월 25일 열린 상원 인준 표결이 찬성 84표, 반대 15표로 가결되면서 공식적으로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되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126041300009|#]] AP 통신은 이 소식을 타전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련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기 부양안을 통과시키는데 옐런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임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논란이 된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건]] 대해 주식을 둘러싼 높은 변동성 시기에도 금융시장의 핵심 인프라는 회복력을 보였다며 비교적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205114100009|#]] 무역전쟁으로 부과된 대중국 고율관세를 그대로 둔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중 정책에 있어서는 바이든 행정부 역시 트럼프 행정부와 기조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을 천명한 것이라는 평.[[https://www.yna.co.kr/view/AKR20210219053700009|#]] 2월 22일, [[뉴욕타임스]] 주최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하여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이며, 그 거래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다시 한번 작심 비판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223007100072|#]] 6월 27일,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28조 달러'''에 육박해 한도에 해당하는 22조 달러를 6조 달러(한화 약 '''6,600조원''')나 넘겼다며 부채한도 유예조치가 끝나는 2021년 7월 31일 이후에는 미국 정부의 디폴트 선언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4814116|#]] 만약 이대로 7월 31일을 끝으로 유예조치가 만료된다면, 미국 정부는 '''30일 내에 6조 달러(6,600조원)에 달하는 원금을 갚아야''' 겨우 부채 한도 내로 낮추어서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 결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부채한도 협상에 끝내 실패하자, 재무부는 결국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미국 정부는 '''새로 빚을 지지 않으면 재정을 꾸려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재무부가 가진 현금은 7월 말 기준으로 4500억달러에 불과하다. 미 의회예산국(CBO)에 의하면 오는 7~9월 미 정부 수입은 7860억달러로 추정되나 지출은 1조55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미 정부는 최악의 경우 의료보험이나 군인 급여 등 재정 지출을 포기해야 하며 국채 이자를 제때 지급할 수 없는 디폴트 상태에 처할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미국 정부의 미상환 부채는 무려 '''28조 4277억 달러''', 대한민국 1년 예산의 '''약 60배'''에 달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686072|#]] 한편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연임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823039100009|#]] 일단 공화당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의 양보로 12월까지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타협안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시간을 벌었지만, 여전히 디폴트 가능성이 남아있어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과 함께 바이든 행정부의 성패를 가를 뇌관이 될 전망이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008002552071|#]] 2022년 5월.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을 두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https://m.yna.co.kr/view/AKR20220511081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당초 [[인플레이션]] 대응을 놓고 중간선거 이후 사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민주당의 중간선거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인지 2023년 1월 유임되었다. 다만 하원 다수당이 된 공화당과 부채한도를 놓고 싸워야하는 과제가 새롭게 놓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30111015800071|#]] 연이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실업률 지표가 계속해 나쁘지 않게 나오자 2월 5일, ABC 방송에 출연해 "신규 일자리가 50만개에 달하고 50여년 만에 실업률이 최저인 상황"이라며 "이 상태라면 경기 침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0710384025652|#]] 다만 이에 2주 앞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 될것이고 인플레가 냉각 단계에 들어가더라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3년 4월 20일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을 재앙이라고 경고했다. [[https://www.ft.com/content/b38478a6-7a30-47f0-a8f7-6c89dd77d324|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